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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경제, 국제금융시장 결산(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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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美 증시, `금리인상`이라는 대전환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 인해 올해 연초부터 미국증시와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인입장이 많았다. 하지만 12월 미국 금리인상 이후 글로벌 증시의 모습은 금리인상 전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증시는 작년 말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Q > 주가, 경기, 따로 노는 움직임 뚜렷
올해 증시는 주가와 경기가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움직임이 뚜렷했으며, 신흥국은 체리피킹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증가하여 베네수엘라 및 러시아, 브라질의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의 상해지수 또한 작년 말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Q > 美 금리인상 vs 여타국 금융완화
국내는 하반기부터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영향을 받아 시장금리는 완만하게 상승했으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의 수익과 거래량은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대전환기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수용하지 못해 수익 측면에서 가장 평범한 한 해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정크본드 채권가격이 폭락했으며 내년에는 수익기반이 다변화되고 글로벌 경영능력이 뛰어난 증권사의 수익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Q > 유가, 연초 전망치 70달러 이상, 낙관적
올해 연초 유가 전망치는 70달러 이상으로 낙관적이었으나 WTI 기준으로 37달러대까지 하락해 연초 전망 대비 50%가 폭락했다. 이로 인해 국내 재테크 시장에서 원유펀드는 대부분 낙인상태에 진입했다. 또한 유가의 모습에 미국증시가 천수답 구조를 보여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내년 유가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어 증시의 변동성이 큰 2016년이 될 것이다.

Q > OPEC 회원국 간 결속력 급속히 약화
현재 원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아져 OPEC 회원국 간 결속력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게임 이론상 원유 감산 국가만 손해보는 pay-off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비OPEC 국가와 OPEC 국가 모두 유가증산을 단행하고 있어 원유 주도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Q > 연초부터 금 등 귀금속 투자 계속 권유
올해 초부터 시중은행 등은 금 등의 귀금속 투자를 계속해서 권유했었지만 금 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작년 말 대비 약 10%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Q > 美 금리인상 계기로 `대발산` 우려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을 계기로 `대발산(미국-긴축, 유럽/일본-금융완화)`이 우려되었으며, `슈퍼 달러` 시대가 도래될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했다. 더불어 `역트리핀 딜레마`도 거론되어왔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약 120엔이며, 달러인덱스도 약 98달러에 불과해 `슈퍼달러`가 도래되지 않았다.

Q > UBS, 美 달러강세 베팅 포기 선언
스위스의 금융기업인 UBS는 올해 연초부터 미국의 달러강세에 강하게 베팅했었으나, 금리인상 이후 달러강세가 발생하지 않고 미국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내년 달러강세 베팅을 포기했다. 이외에도 스탠포드 헤지펀드 등도 달러강세 주장을 재조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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