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
자동차 하루평균 주행거리, 고속도로 운전 주의사항은?
국내 자동차의 하루평균 주행거리가 공개돼 화제다.
교통안전공단은 29일 지난해 국내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안전공단 측에 따르면 승합차는 62.2㎞, 화물차 51.5㎞, 승용차 37.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업용이 130.4㎞로, 비사업용(35.8㎞)보다 3.6배 더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고속도로 운전시 주의사항이 관심을 모은다.
자동차 안은 좁고 갇힌 공간이다 보니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건조한 실내 공기 탓에 수분이 손실된다.
이럴 때는 2시간에 한 번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뇨작용을 하는 제품 등은 가급적 피하자.
운전 중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징어나 쥐포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간식거리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한 두 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차 안에 오래 머물렀다면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