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반전일상, 악녀 변신과 달리 `소탈한 싱글`
[손화민 기자]`악녀`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안혜경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한다.
1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2`에서는 최근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악녀` 이미지로 맹활약한 안혜경이 출연한다. 그녀는 악행이 탄로나고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던 독한 모습의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나긋한 목소리와 함께 수수한 평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끈다.
그녀는 "드라마 종영 후 연극 작품 하나를 하게 되었다"며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홈메이드 가정식을 대접한다. 안혜경이 준비한 요리는 특별한 비법이 담긴 만둣국, 멸치볶음 등 한식 한상 차림. 반전이 숨겨진 그녀의 요리 실력에 극단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적나라한 맛 평가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날씬한 도시락2`는 ‘스타의 한 끼’, ‘방구석 다이어트’, ‘뷰티 매거진’등의 코너를 통해 생활에서 당장 적용 가능한 요리, 건강, 운동, 뷰티 카테고리의 꿀팁을 전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16년째 싱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안혜경의 노하우와 함께 탑독, 매드타운, JJCC등 2016년 주목할 신성 남자 아이돌이 출연해 성대모사, 연기 등의 개인기 등 매력을 발산한다. `날씬한도시락2`는 2일 오전 11시 SBS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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