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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달러화 움직임·속도' 관건…상반기 '원자재 ETF'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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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투자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최근 몇 년 사이 투자상품 선택 시 국내 보다 해외투자 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금융소비자의 니즈(needs)가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에도 해외 투자상품에 대한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글로벌 금융환경은 올해 발생한 글로벌유동성 확정이 지속될 것이며 채권형 상품 보다 주식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다.

또한 내년에 미국이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더라도 유럽과 일본은 완화적인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글로벌 투자심리를 안정적으로 높여갈 수 있는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각국의 정책대응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에 가까워질수록 올해 주목받지 못했던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더불어 유럽과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실시로 해당국에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게 될 시 자국의 통화가치가 높아져 달러화 강세압력을 제한할 것이며 이로 인해 신흥국 투자 자산 혹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다.

내년에 ETF 시장은 주식형 ETF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상반기에는 완만한 경기회복세와 정책수단이 남아있는 유럽과 일본, 미국 순으로 선진국 권역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선진국 수요증가 수혜와 함께 강달러 압력 완화가 작용해 신흥국(중국>인도>러시아) 및 원자재 관련 ETF의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은 2017년 3월까지 물가목표치 2%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내년 상반기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서방국의 경제제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에 유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어 국가재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 국면에서 시니어론 ETF의 수익률이 높아 이에 대한 매력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ETF는 과잉공급 부담 완화로 올해 보다 나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은 달러화의 움직임과 속도가 관건이 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유럽과 일본의 완화정책으로 인해 통화헤지 ETF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다.

반면 달러강세 국면에서 원자재 가격은 현재와 같이 하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원자재 ETF에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올해 유가 인버스 ETF는 가격메리트를 보유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배당 및 인컴과 관련된 ETF에도 관심가질 것을 권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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