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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신드롬을 더욱 빛내주는 깜짝 출연
이쯤 되면 `응답하라 1988` 속 남편 찾기보다 카메오 찾기가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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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뽐낸 `김수로`</P>
<P align=left>3화에서 덕선(혜리),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이 수학여행 중 쉬었다 간 경주 안압지 내 매점의 주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덕선이 실수로 놔두고 간 양주를 몰래 슬쩍하는 장면과 `김수로왕 매점`이라는 간판이 어우러져 짧은 순간이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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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부성애 전달한 `박지윤`</P>
<P align=left>7화에서 바둑 기사 최택(박보검)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는 KBS 기자로 등장했다. 택이 아버지 무성(최무성)과 인터뷰 후 미공개 영상을 최택에게 전달했는데 그 내용은 한 번도 애정표현을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무성이 아들 택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영상이었다. 무뚝뚝한 부자(父子)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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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엄마 라미란` 울린 츤데레 의사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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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화에서 정봉(안재홍)의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로 출연했다. 간단한 수술로 알고 안심하는 정봉의 가족에게 "세상에 간단한 수술은 없다"며 까칠한 태도로 가족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그러나 대기실에서 아들 걱정에 남몰래 눈물 훔치는 미란(라미란)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고 미란은 그에게 기대어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호감과 호감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미란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물도 쏙 빼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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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박남정 류동룡`에게 굴욕 안긴 `그렉`</P>
<P align=left>16화에선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하는 동룡과 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렉은 동룡의 바로 앞 참가자로 등장해 공교롭게도 동룡과 같은 곡인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열창했다. 한 소절을 채 부르기 전에 탈락한 동룡과 대비되며 진짜 흑인 소울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실제로 그렉은 전국노래자랑과 히든싱어, 슈퍼스타 k6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뽐내온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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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답하라 1988`은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연예인들이 깜짝 출연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카메오를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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