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전세가격보다 저렴해, 수익확보 유리한 조건 갖춰
- 위험성 낮은 지역주택조합사업지, 혜택만 누리면 돼
최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중 조합원 `모집가격`이 주변아파트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거제시 연초면에 공급되는 `연초 한내 서희스타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단, 조합원 자격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조금은 생소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지역 주민들끼리 함께 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공동 구매하는 형식을 말한다. 토지구매에 따른 각종 금융비용과 운영비용을 줄여 모집가격을 낮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시공사를 직접 선정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축을 할 수 있다.
아무리 모집가를 낮춘다 해도, 일반적으로 주변 일반아파트 매매시세보다 낮은 게 일반적인데, 이 단지는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니 이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조합원 각각에게 이익을 되돌려 주는 사업의 특성과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지역적 특성이 맞물리면서 나온 결과다.
현재 `연초 한내 스타힐스`의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으로, 거제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인 847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와 차량 10분 내외 위치한 고현동의 평균 전세가인 667만원보다 저렴하게 조합원 모집가격을 내놨다. 전세를 살다가 내 집을 마련했는데도 여유자금이 생긴다.
`연초 한내 스타힐스`가 전세 단지보다 신규로 공급되는 대단지란 이점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메리트 있다. 신규단지인 만큼 새롭게 적용된 평면 및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시설의 편의시설을 누리며, 저렴하게 내 집 마련과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사업의 장기화와 그에 따른 비용이 조합원에게 전가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토지소유권이 조합측에 100% 있고,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어 이러한 위험성은 제로에 가까운 단지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상황이며, 내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러한 혜택은 아쉽게도 누구나 받을 수는 없다.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들이 조합원의 자격을 얻어 분양 받을 수 있다.
`연초 한내 서희스타힐스`는 조건이 우수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다. 거제도의 명산 앵산(512.9m)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또한 일부 세대의 경우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 있다.
또한 고현황 항만개발 사업지와 근거리에 있어, 수혜지역으로도 떠오는 곳이다. 산업단지들이 즐비한 곳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직장과 가깝게 거주하고 싶은 수요를 끌어당길 수 있는 곳이다. 가장 가까운 한내공단을 비롯해 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 모사일반산단, 오비일반산업단지가 해안변을 따라 위치해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102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188가구, 74㎡ 404가구, 84A㎡ 218가구, 84B㎡ 210가구로 구성돼, 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초기계약금은 750만원으로 초기투자금액을 최소화 했다. 문의는 055)950-0001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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