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과 첫 데이트 불발...막춤으로 `한풀이`(사진=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이청아가 귀여운 막춤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8회에서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데이트를 펑크 낸 김동욱(차기준 역)에게 서운해 하는 이청아(윤소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기대하던 김동욱과의 첫 데이트가 수포로 돌아간 것도 모자라, 그가 맞선녀와 함께 있는 모습까지 보게 되면서 상심했다. 이에 이청아는 최민(강윤재 역)의 손에 이끌려 클럽으로 향했다.
속상한 마음에 연신 술만 들이키던 이청아는 최민에게 등 떠밀려 급기야 클럽 스테이지에 올랐다. 춤은 잘 못 춘다며 주저하던 것도 잠시, 이청아는 행복한 표정으로 막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클럽에서 맘껏 스트레스를 푼 이후, 최민과 함께 집까지 온 이청아는 ‘좋아한다’라는 말이 듣고 싶단 그에게 오늘 하루 고마웠다는 의미로 “강윤재 씨! 나, 당신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김동욱은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해 충격에 빠졌다.
엇갈리는 러브라인 속 이청아의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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