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웅기 / 외신캐스터
안웅기 외신캐스터
이번 주 글로벌 경제일정 알려드립니다.
월요일에는 일본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예비치가 발표됩니다.
그 중 일본은행이 목표 물가상승률 달성을 위해 주시하는 지표인
소매판매는 10월 1.8% 증가했지만, 11월에는 0.1% 감소가 예상됩니다.
화요일에는 미국의 12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나옵니다.
미국의 소비자 기대지수는 매월 5,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데요.
11월에 9 포인트 급락했다가,
12월에는 반등하며 전월 대비 3.4 포인트 상승한 9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요일에는 미국 에너지 정보청에서 원유 재고량을 발표합니다.
지난 주 590만 배럴 감소하며 유가가 소폭 상승했는데,
이번 주 발표에 따라서 국제유가가 어떤 추세로 올해를 마무리할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목요일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원유시추기 가동대수가 발표되고,
한국, 일본, 독일의 증시는 휴장합니다.
신규 실업수당은 지난 주 26만7천건이었는데 이번 주는 27만건 정도가 예상됩니다.
소폭 상승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미국의 노동상황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원유 공급량과 직결되는 원유시추기 가동대수는 지난 주 9대 감소하며 700대였는데요.
이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62%나 줄어든 것입니다.
OPEC이 노렸던 미국의 원유생산 감소가 어느 정도 이뤄진 모습인데
2015년 마지막 주에는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금요일 1월1일에는 신년 연휴를 맞아서 글로벌 주식시장은 휴장합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글로벌 경제일정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