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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多뉴스]아이콘 컴백에 빅뱅 팬들이 뿔난 이유는? 네티즌 "YG 멍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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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승리 SNS

YG 엔터테인먼트가 신인그룹 아이콘의 홍보에 빅뱅을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빅뱅 팬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빅뱅의 일부 팬들은 24일 새 앨범을 발표한 신인그룹 아이콘 홍보를 위해 소속사 선배인 빅뱅을 지나치게 이용하고, 심지어 폄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아이콘 홍보를 위해 더는 빅뱅을 이용하지 말라"며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빅뱅팬들은 "아이콘을 띄우기 위해 빅뱅을 무리하게 연관짓고 있다"며 YG 측의 과도한 홍보활동을 지적했다. 2008년 엄정화의 `디스코` 앨범 수록곡 `파티`가 빅뱅 지드래곤이 쓴 노래임에도 YG 측이 "아이콘 신곡 `아니라고`는 지드래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준 곡"이라고 밝힌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지드래곤의 명백한 경력을 극적 연출을 위해 없던 일인 양 꾸며 허황된 보도가 나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10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을 동원한 빅뱅의 일본 돔투어에서 아이콘을 매회 오프닝 무대에 세우고, 아이콘 앨범을 빅뱅 콘서트 현장에서 판매한 것을 두고 "두 가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YG는 허용의 범주를 넘어선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기자들에게 "아이콘이 빅뱅보다 젊다", "아이콘의 춤 실력이 빅뱅보다 낫다"고 말한 것을 두고 "후배를 치켜세우기 위해 빅뱅을 비하했다"면서 "향후 이런 행태가 지속될 경우 빅뱅 DVD나 굿즈(캐릭터상품)에 대해 해외팬들과 교류해 보이콧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출처-네이버캡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역시 일부 빅뱅 팬들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은 "홍보해주는 건 그렇다 쳐도 빅뱅을 깎아내리는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팬들이 진짜 화나는 건 아이콘 홍보하면서 빅뱅한테 피해를 준다는 거다"라며 YG 측의 행동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편 이런 팬들의 반응에도 YG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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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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