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문지애가 나이를 폭로하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동갑내기 여행하기’에서 서현진은 “난 매번 등산하고 도봉산 가고 혼자라서 너무 행복하다”며 “심지어 지리산 종주까지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자신과 달리 문지애가 완전 4차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때 등장한 문지애는 한 기수 선배인 서현진을 보더니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우린 성격을 서로 아는데 다른 사람은 처음이다”고 염려했다.
이에 서현진은 “문지애는 잘 안다. 웃긴 아이다”며 “나이 말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문지애는 서현진에게 “곧 마흔이다”말했고, 곧바로 서현진은 “닥쳐”라고 응대해 폭소를 유발했다.
문지애는 1983년생으로 곧 만 33세가 된다.
한편 ‘동갑내기 여행하기’는 지상파 3사를 대표했던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가 친구가 돼 함께 홍콩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4부작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