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2015년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 `히말라야`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올 한 해에만 3,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국제시장`과 `베테랑`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황정민은 지난 16일 개봉한 `히말라야` 역시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믿고 보는 황정민", "축하드려요 삼천만이라니!", "요번에 히말라야도 기대되는 작품인 듯", "오달수는 몇만이지...", "이젠 설경구보단 황정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황정민이 열연을 펼친 `히말라야`는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8,750m 에베레스트 데스존으로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영화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잊고 지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성공보다 중요한 가치, 뜨거운 우정과 의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