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캡처) |
손흥민 세계랭킹 亞 1위…바르셀로나 `이승우 다큐` 기획中
`코리안 호날두`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세계 랭킹 95위에 올랐다. 또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17·바르셀로나B)는 19세 이하 유망주 2위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 매거진 `포포투`는 지난 1일(한국시각) 올해 세계 축구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포포투는 손흥민을 95위에 올리며 "양발 슈팅이 가능하고 역동적인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0위권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영국 EPL 무대에 입성했다. 토트넘과 5년 계약했으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3억원)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액이다.
한편, 포포투는 세계 19세 이하 유망주 2위에 이승우를 선정했다.
포포투는 이승우에 대해 "한국 소년은 4년 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관심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세계 톱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이승우 다큐멘터리를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가 걸어온 과정을 중심으로 다큐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