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났다고? 여전히 우리에게 7번의 파티가 남았고 전해라~"
크리스마스 이브의 황홀했던 파티가 어느덧 끝이 났다.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은 이제 연말 파티로 가는 시작일 수도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에 친한 친구들과의, 혹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파티를 계획 중인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
특히 24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연휴는 여행만큼 파티 마니아들에게는 가고 싶은 곳도, 갈 곳도 많은 파티의 시간이다.
여기에 31일 연말 파티를 즐기고, 연일 계속되는 다양한 행사와 약속들은 여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원하게 한다. 그리고 스스로 특별한 변신을 시도한다.
좀 더 빛나고 기억에 남는 특별한 파티를 원하는 이들에게 파티에 따라 그에 맞는 컬렉션을 준비할 기회를 제안한다.
화려하고 트렌디한 파티를 원하는 이라면~
트렌디한 스팟에서 화려한 파티를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해 보자.
코디에 자신이 없다면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하는 룩을 추천한다. 올 블랙 룩은 실패할 확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시크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파티룩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적절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파티에서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 줄 행운이 찾아오길 원한다면 자연스럽고 투명한 데일리 메이크업은 잠시 접어두자.
아이 메이크업은 스파클링한 펄감의 섀도우를 활용해 조명 아래 반짝 반짝 빛나는 눈매를 연출하고, 특별한 날이니 만큼 한 색상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표현하기보다는 연말 파티를 위해 좀 더 섬세하게 신경 써 입술에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입술 가장자리에 어두운 계열의 립스틱을 발라주고, 입술 안쪽과 중앙에는 그것보다는 좀 더 밝은 립스틱을 발라 블렌딩 하여 두 색상의 경계를 없애 그라데이션 해주면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그 위에 아이오페 `쉬머링 립 오일`처럼 펄감이 있는 립 오일을 발라주면 입술이 탱글탱글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영양감까지 부여할 수 있다.
파티 룩에서 깜빡하기 쉬운 부위가 바로 손톱이다. 레드 컬러에 네일 파츠, 스티커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와인 잔을 쥐는 손끝까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메이크업과 네일까지 한 번에 쉽게 완성하고 싶다면 라네즈의 `럭키 홀리데이` 컬렉션 메이크업 팔레트를 추천한다.
입체감 있는 눈매로 모두를 주목시킬 `퓨어 래디언트 섀도우` 홀리데이 2종과 젤 네일을 바른 듯한 고광택, 고발색, 고보습의 `인텐스 립 젤` 2종, 레드 컬러 `젤라이크 네일` 및 `워터데칼 스티커`로 구성되어 연말에 더욱 돋보이는 레드 & 골드 메이크업 룩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파워 블로거 포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메이크업 브랜드 포니이펙트가 선보인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도 `파티에서 봤던 그 여자, 댓걸(THAT GIRL)`을 콘셉트로 화려한 메이크업의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이다.
댓걸 피버 섀도 팔레트, 댓걸 루미너스 컨투어링 팔레트, 댓걸 아웃핏 립스틱 3종, 댓걸 일루젼 네일 라커 4종 세트로 구성된 포니이펙트의 컬렉션 중
댓걸 피버 섀도 팔레트는 9가지의 유니크한 컬러와 텍스처로 정교한 아이 메이크업 룩 연출을 돕고, 세 가지 컬러의 립스틱은 오일 번짐이 없는 매끄러운 광택감으로 깨끗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며, 댓걸 일루젼 네일 라커는 홀리데이 룩에 어울리는 화려한 네일을 완성시켜 준다.
로맨틱한 그들만의 파티를 갖고 싶다면~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면, 은은한 조명 아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이크업을 선택하자.
강한 컬러보다는 은은한 느낌의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해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머한 펄감의 섀도로 빛을 받으면 매끄럽게 빛나는 고급스러운 눈매를 연출해 보자.
평소 작은 눈이 고민이라면 간단한 트릭으로 눈 뒷트임 효과를 주도록 해보자. 아이라인과 언더라인 사이를 가볍게 띄워주거나 피부 컬러와 유사한 섀도로 해당 부위를 살짝 메우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충분히 크고 시원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섀도 그라데이션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면 밝은 톤의 펄 섀도를 눈썹 아래에서 눈매 중앙까지 T자로 터치해 입체적인 눈매를 완성한다.
다음 브라운 또는 블랙 컬러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려 넣은 후 유사한 컬러의 섀도로 라인 위를 덧칠한다. 올 겨울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버건디 계열 섀도를 딥브라운 섀도와 믹스해 바르면 화사한 느낌이 좀 더 강조된다.
이넬화장품 입큰이 최근 선보인 크리미 젤 아이라이너인 `트윙클 아이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장미 빛과 골드 컬러를 모티브로 하여 기획된 제품이다.
평상시에 사용하기 좋은 브라운과 버건디 컬러는 젤 펜슬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기에 적합한 은은한 로즈 골드와 레드 컬러는 크리미 펄 아이섀도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펜슬과 아이섀도 색상의 믹스 앤 매치에 따라 청순한 눈매부터 고혹적인 파티 룩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속눈썹도 중요하다. 마스카라로 마무리해도 좋지만 특별한 날인만큼 인조속눈썹에 과감히 도전해보자.
위아래로 큰 눈을 원한다면 눈 중앙의 모(毛)가 긴 타입을, 양 옆으로 긴 눈을 원한다면 눈꼬리 부분이 긴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인조속눈썹을 붙인 다음에는 마스카라로 한 번 더 덧칠해 원래 속눈썹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마무리 한다.
립 메이크업은 붉은 빛이 살짝 가미된 베이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꼼꼼하게 채워주면 차분하면서도 생기 있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마몽드가 선보인 `루미나리에 홀리데이 컬렉션`의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벨벳 베이지 컬러로 입술을 물들이면 매력적인 특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아이오페 `에어쿠션`과 같은 쿠션 파운데이션을 파우치에 미리 챙겨, 공들인 메이크업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수정 메이크업을 할 수 있게 챙기도록 하자.
지인들과, 또는 연인 둘만이 함께 하는 프라이빗한 홈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연말에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하는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향초 혹은 디퓨저를 준비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보자.
파티 공간에 디퓨저를 놓거나 향초를 켜두어 은은한 향을 더하면 로맨틱한 연말 느낌을 더할 뿐 아니라 홈 데코레이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 겨울 밤을 연상시키는 딥 블루톤의 컬러 위에 글리터링 골드로 수놓아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컬러 조화의 아닉구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디자인 소품으로 제격이다.
벨포트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 자연주의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의 `스플렌디드 피어니-캔들 by 벨포트`는 분홍빛의 캔들 색상부터 한층 사랑스럽고 달콤한 파티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테이블 아이템이다. 그 향기는 피어니 에센셜 오일을 함유, 더없이 향긋하다.
부드럽고 매혹적인 느낌의 홈파티를 원한다면 `블랙 매그놀리아-캔들 by 벨포트`가 제격이다. 진한 보랏빛의 캔들 색상이 감각적인 분위기의 연출을 돕고 매그놀리아 에센셜 오일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
반면 연인과의 은밀한 프라이빗 파티를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민 낯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 언젠가는 지워야 하는 화장에 대해 혹시라도 연인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바르고 자도 걱정 없는 마무리 보정 크림, 끌레드벨 스노우 셀 크림을 추천한다.
수애의 투명속살 크림으로 유명세를 탔던 스노우 셀 크림은 네 가지 캡슐 속에 수분, 보정, 밀착, 샤이닝 성분이 담겨있어 바르는 즉시 수분감과 보정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