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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편지, 최시원 편지랑 다를 거 없는 '멤버사랑, 나라사랑'…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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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편지, 최시원 편지랑 다를 거 없는 `멤버사랑, 나라사랑`…애틋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군대서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사랑하는 우리 E.L.F’라는 제목으로 은혁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은혁은 편지에서 “충성! 이병 이혁재입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다드 잘 지내셨습니까?”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건네며 “여기는 1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 입니다. 자대 배치 받고 전입해서 바로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늦게 쓰게 되서 굉장히 미안해 하는 중이다.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고, 병사들이랑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2주가 훌쩍 지나갔다”고 알렸다.


이어 은혁은 “우리 군악대에 선임병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또 어떤 부분에선 조심조심 배려도 해주며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라며 “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슈주 걱정이지 않습니까. 저는 진짜 알아서 잘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은혁은 “얼마 전에 하루종일 눈이 펑펑 내려서 드디어 제설 작업이란걸 해봤다”며 눈이 조금만 내리길 기도해 달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도 잘 부탁하고, 보고싶습니다 내 고무신들.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마십시오”라며 멤버들과 팬들을 챙겼다.


앞서 군 복무 중인 최시원 역시 이특에게 자필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특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시원이 편지. 보고싶다. 형을 또 심장이라 표현해주는 너의 언어 능력. 몸 건강히 있어. 형이 보러갈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시원의 자필 편지로, 그는 `사랑하는 특이형에게. 영원한 슈퍼주니어의 심장!`이라는 글귀로 시작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과 그리움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달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했으며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의무 경찰 특기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의 전역일은 2017년 8월 18일이다.


은혁은 지난 10월 춘천 102보충대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뒤,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로 자대 배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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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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