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세정 당국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주부터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하나투어 본사에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벌였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하나투어 세무조사를 통해 여행업계의 `고무줄 회계 신고` 관행을 밝히고 세금 탈루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나투어 측은 5년 만에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이라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