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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CJ, 총수 부재로 최소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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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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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재현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CJ그룹이 올해에도 최소한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가 CJ대한통운도 맡게 되면서 물류사업 강화에도 힘쓸 전망입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에따라 CJ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최소화`됐습니다.

    CJ그룹은 신임임원 33명을 승진시키고 43명을 이동시키는 데 그쳤습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에 신임임원 20~30명을 포함해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올 초 인사에서 신임 임원 13명만을 승진시킨 데 이어 이번에도 현장 중심으로 신임 임원 33명만 승진시켰습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 물류사업 강화`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중국본사 대표로 있는 박근태 대표가, 최근 중국의 `롱칭물류`를 인수하며 중국 내 물류사업 확대를 목표하고 있는 CJ대한통운도 함께 이끌게 됩니다.

    이번에 신설된 사회공헌추진단에는 변동식 총괄부사장이 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사회공헌추진단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CSV경영 실천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CJ그룹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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