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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광저우 화장품 공장, 세계 표준 작업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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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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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의 계열회사인 코스맥스광저우(총경리 윤원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체제)과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제정한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방침으로 삼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로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OHSAS 18001인증은 산업재해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해 목표를 설정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코스맥스광저우는 이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22716(국제우수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국제적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ISO 14001, OHSAS 18001의 인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품질은 물론 환경 및 안전에 대한 신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광저우 윤원일 총경리는 "이제 국제적 인증은 모두 통과했고 올해 매출은 350억 정도로 전년비 100%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생산확대(CAPA) 증설이 완료되면 올해보다 40% 늘어난 5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맥스광저우는 코스맥스차이나에 이어 두 번째 공장으로 26,282㎡ 대지에 6,800㎡의 면적을 가진 2층 건물 규모다. 현재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합쳐 연간 4천만 개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생산규모를 1억개 생산규모(CAPA)로 공장을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2015년 국내 외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을 포함해 약 6억개로 추산되는 코스맥스의 연간 생산규모(CAPA)는 2016년에는 10억개로 세계 화장품 ODM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 수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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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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