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行, 크리스마스의 선물될까?…반값 저렴해진 선물
첼시에서 경질돈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 맨유행이 확정지어질지 발표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조기합류를 위해 연봉삭감도 각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에서 연봉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수령한 무리뉴는 맨유행을 빨리 확정하기 위해 50% 삭감을 결심했다.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는 현재 판 할 맨유 감독이 받고 있는 연봉과 같은 수준.
앞서 무리뉴는 최근 첼시와 결별할 때 "휴식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 나는 피곤하지도 않고 쉴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빠른 감독직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는 맨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다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자 눈물을 흘렸다 후문. 과연 이번엔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리뉴 맨유行, 크리스마스의 선물될까?…반값 저렴해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