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눈물', 펫로스증후군이란

관련종목

2025-12-27 05:0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눈물`, 펫로스증후군이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펫로스증후군이란,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눈물`

      펫로스증후군이란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동물농장`은 지난해 12월 준팔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준팔이는 작년 7월 서울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보호소로 보내진 준팔이는 온 몸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등 거식증 증세를 보였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미국의 저명한 고양이 스트레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준팔이의 증상은 상실감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는 "주인을 찾아줘야 준팔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수소문에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새 주인을 찾았고 뮤지컬 배우 배다해(31)가 주인을 맡겠다고 나섰다.

      배다해는 생기 잃은 준팔이와 첫 대면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각별한 애정으로 준팔이를 보듬었다. 준팔이는 조금씩 생기를 되찾았고 마침내 음식도 먹었다. 준팔이는 배다해의 지극정성 보호 속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펫로스 증후군이란 애완견과 이별했을때 인간이 느끼는 극도의 상실감을 뜻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