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1일 최근 논란이 된 자사 직원의 택시기사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별도 자료를 통해 "개인의 잘못이기는 하나, 당사에 소속된 직원들의 잘못인 까닭에 회사의 책임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직원의 소속회사 대표로서 기사님과 가족,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심 사장은 이어 "관련 사실을 파악한 후 회사의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사장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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