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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감2’ 박성웅, 19년차 배우의 새로운 도전…영화감독 성공적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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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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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성웅이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2’(이하 나영감2)를 통해 영화감독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영감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페루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해가는 과정을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0일 방송된 마지막 회인 5화에서 박성웅은 페루에서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자신의 첫 단편영화 ‘Dog Fight’ 시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페루에서 크랭크업 당일까지 배우들의 동선부터 카메라 워킹까지 디테일하게 챙기며 어느새 `웅감독`이 더 자연스러워진 박성웅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편집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웅은 각 장면마다 들어갈 음악까지 손수 준비해오는 열정을 보이며 `웅감독`에 이어 `웅악감독`에 등극, 마지막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지인들이 참석한 시사회를 통해 처음 영화 ‘Dog Fight’를 공개한 감독 박성웅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겪어보니 영화 한편이 완성되기까지 참 힘든 작업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자신에게도 큰 의미였을 영화감독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을 위해 영화 ‘Dog Fight’가 전편이 공개됐다. 그 동안 방송된 ‘나영감2’을 통해 감독 박성웅과 스태프로 나선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으로 이뤄진 `웅사단`, 그리고 신인 배우들이 영화 촬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진 바, 이날 드디어 영화의 실체가 공개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Dog Fight’는 기업 합격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취업준비생 영준과 재훈, 절친한 두 친구가 여행을 떠난 페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버디무비. 취업준비생을 주인공으로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와 마추픽추를 비롯한 페루의 아름다운 풍광, 화려한 액션과 카메라 워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감독 박성웅의 첫 연출작임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연출과 과감한 화면구성을 선보이며 영화를 향한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채널CGV ‘나영감2’를 통해 영화감독에 도전한 박성웅은 ‘웅사단’ 스태프를 섭외하고 시나리오 기획부터 대규모 오디션을 통한 신인배우 발굴까지 직접 나서는 등 매회 남다른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낯선 페루에서 최소한의 제작비로 영화를 촬영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촬영을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19년차 배우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었던 영화감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웅감독`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박성웅. 항상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그이기에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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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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