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를 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신용정보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용정보가 변경됐거나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그냥 넘기기에는 신경이 쓰인다.
이에 신용등급 무료조회에 관심이 쏠린다.
개인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은 간단하면서도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
불필요한 유료서비스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는 무료 본인신용정보 조회사이트인 크레딧포유(
www.credit4u.or.kr)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대출, 신용카드발급, 현금서비스, 채무보증 등의 신용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개인신용평점이나 신용등급을 확인하려면 개인신용정보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크레딧뱅크와 마이크레딧,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올크레딧이 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유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지만 무료로 신용평점만 확인할 수도 있다.
새희망네트워크(
www.hopenet.or.kr)를 통해 이들 회사의 서비스에 접속하면 무료로 신용등급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1년에 3회, KCB는 무제한으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B에서는 향후 금융거래에 따른 신용등급의 변화를 예측해주는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