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에서 사회책임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열린 제5회 한국-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우수기업상`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가브랜드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기획투자부,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입니다.
해외투자진출기업 가운데 현지 CSR 활동을 기반으로 베트남-한국 양국의 학계, 업계, 단체, 정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설립 이후 `교육`을 테마로 매년 전직원 최소 연 2회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상황에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은행경영과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온 현지화 노력을 베트남 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95%가 현지인으로 구성된 30여만명의 현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출 규모와 연간 손익 규모에서도 외국계 은행 가운데 HSBC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