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TKO로 꺾었다.
오브레임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17` 코메인이벤트 주니어 도스 산토스(브라질)와 헤비급 경기에서 2라운드 4분 43초에 TKO로 이겼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숨 막히는 신경전을 펼치며 1분 30초가 지난 시점까지 주먹을 내밀지 않으며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에서 오브레임은 서서히 타격에 나섰다. 바디킥과 로우킥으로 상대를 공략했고, 도스 산토스가 거리를 좁히면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을 노렸다.
오브레임은 잠깐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오브레임은 사우스포 스탠스로 바꾸면서 왼손 어퍼컷을 도스 산토스의 턱에 꽂았다. 도스 산토스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경기는 종료됐다.
UFC 오브레임, 도스 산토스에 2R TKO승
UFC 오브레임, 도스 산토스에 2R TKO승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