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토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화제를 모았던 ‘마녀사냥’이 막을 내렸다.
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마지막 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 등과 함께 곽정은,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마지막 회를 맞아 소감을 남겼다. 허지웅은 “늘 비관적인 얘기만 했는데 뒤집어보면 어제는 누구와 함께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인간은 사실 혼자인 것 같다”며 “연애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책임감 갖고 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며 “사랑 받았던 프로그램 중 없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뿌듯한 무언가가 있다. 시청자와 함께 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드디어 별일이 생겼다”며 “재밌게 봐주셨던 분들,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별일이 생겨 못 찾아뵙게 됐다”고 마무리 멘트를 지었다.
이어 신동엽은 제작진과 대화에서 “ 19금이라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013년 8월 2일 첫방송한 ‘마녀사냥’은 2년 5개월 간의 방송 끝에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마녀사냥, 2년5개월만에 종영‥"마지막 메시지는?"
마녀사냥, 2년5개월만에 종영‥"마지막 메시지는?"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