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인기 절정 여배우, 나와 영화 찍더니..."
장항준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장항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자신이 연출한 영화 `불어라 봄바람`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김정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장항준은 "인기 절정일 때 나와 영화를 찍었는데 그 영화를 찍은 후 눈에 띄게 하락세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경우 감독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다행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찍으며 당당히 재기하더라"며 "정말 미안했는데 스스로 잘되서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항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