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서장훈 "수입차 처분한 이유? 나이 드니 부질없어"(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썰전` 서장훈이 수입차를 처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초로 연간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한 수입차 시장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서장훈은 수입차의 단점으로 "긴 수리기간과 부품 조달의 불편함"을 꼽으며 차와 관련된 안 좋은 추억들을 떠올렸다.
김구라는 "예전에 서장훈 차 시트에 담뱃재가 떨어져 그 부분만 교체하려고 했는데, 교체하면 기존 시트 색을 맞추기 어렵다고 해서 그냥 팔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헌은 "그 회사는 해발고도 1600m의 높은 지대에서 방목돼 모기에 물리지 않고, 울타리에 다친 상처도 없는 소의 가죽을 사용한다더라. 그래서 소마다 색이 조금씩 달라서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차를 판 이유가 꼭 시트 때문은 아니다"라며 "내 나이가 40세인데 나이 드니까 다 부질 없더라. 그래서 깔끔하게 팔아버렸고 나는 차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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