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발 논란, 아내 한수민 생일 당일 비난 폭주 "너무 행복한날…"
박명수 가발 논란이 일어난 17일은 아내 한수민 씨의 생일이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모두 모두 너무 고마워요. 조금도 더도 말고 딱 지금 처럼만 행복하게 살아요. 너무 행복한 날.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나누고 살아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과 함께 `수민 생일 축하해.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박명수는 가발 논란 관련 이날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에서 한 가발 업체를 찾았다. 당시 처음으로 방문한 것처럼 보였지만 해당 매장은 박명수 친동생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해당 업체는 한 매체에 "박명수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업체는 맞지만 박명수는 모델일 뿐이다. 방송분에 출연한 원장과 해당 업소 방문은 처음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회사 블로그에는 2013년 1월 17일 박명수와 가맹점 원장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MBC는 박명수 가발 논란에 대해 "장소 섭외에 성급한 부분이 있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명수 가발 논란, 아내 한수민 생일 당일 비난 폭주 "너무 행복한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