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마기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품질경쟁력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해외 시장에도 수출하는 강소기업을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두드리고 주무르는 기능에 거꾸로 사용도 가능한 소형 안마기입니다.
국내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에 체험식 매장을 운영하면서 `휴게소 안마기`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데, 비결은 무엇보다 부품의 차별화입니다.
저렴한 수입산 대신 국산 부품만 고집하는 겁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코트라가 "국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만 하다"고 품질경쟁력을 인정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홍일 웰빙 부사장
"비록 원가는 비싸지만, 고장이 적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국산 부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안마기 유통을 하다 사업이 잘 되자 2012년 안마기를 직접 개발하며 제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대형 안마기 중심의 국내 시장에서 소형안마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입지를 구축한 이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태국, 터키, 이집트와도 계약을 준비중이고, 미국 진출을 위해 국제공인 UL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