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43포인트, 1.88% 오른 1,969.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56억원, 1,862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은 5,374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2.59%), 제조(1.11%), 운송(1.03%), 화학(2.79%) 등 거의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72%), 현대모비스(1.83%), 기아차(3.57%)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고, 한샘(-1.47%), 삼성전기(-0.44%)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상승 마감했습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9포인트, 1.17% 오른 647.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475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29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2.59%), 제조(1.11%), 운송(1.03%), 섬유/의류(0.90%) 등 거의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1.01%), 카카오(2.68%), 메디톡스(1.93%)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동서(-1.78%), 바이로메드(-0.59%), 코미팜(-4.42%)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