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발송, 실제상황? "장비 점검 오작동 추정" 황당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방재청이 16일 오전 민방위훈련 전국실시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는 장비 오작동으로 추정된다.
국민안전처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 관계자는 "긴급재난문자는 장비 점검때 발생한 오작동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실제 상황이 아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16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이름으로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긴급문자가 전국에 송출됐다. 국민안전처 긴급재난문자를 알려주는 시스템에서도 해당 사항이 게재됐다.
일부 이동전화 사용자들은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어리둥절했지만, 실제 상황이 아니었다.
긴급재난문자 발송, 실제상황? "장비 점검 오작동 추정" 황당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