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2015 KBS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오늘(15일) KBS에서 열렸다.
우수작에는 떨어져 살던 부녀가 20년 만에 만나 느끼는 갈등을 다룬 이진석 씨의 ‘옆방남자’와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거짓에 대해 알게되는 딸의 이야기를 다룬 김승원 씨의 ‘피노키오의 꽃’ 등 2편이, 가작은 ‘방아쇠를 당겨라(민경은), ‘간택’(명은주), ‘고맙습니다’(박명진), ‘빨간 선생님’(권혜지) 등 4편이 선정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올해 단막극 극본 공모에는 총 2499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최종심사에서는 드라마국장과 4명의 CP 외에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전설의 마녀’를 쓴 구현숙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은 내년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