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혜옹주` 김소현, 닮은꼴 손예진과의 만남에 "너무 떨려 꿈 같아"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영화 `덕혜옹주`에서 손예진 아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의 발언이 화제다.
김소현은 지난달 21일 네이버V앱 방송 `김소현 인 홍콩`을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영화 `덕혜옹주`에서 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손예진 선배님과 덕혜옹주에서 함께 연기하게 됐다. 얼마 전에 첫 대본 리딩을 했는데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 같았다"면서 "손예진 선배와 함께 연기하게 돼서 정말 좋다. 꿈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이 손예진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영화 `덕혜옹주`는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손예진, 김소현을 비롯해 박해일, 여회현, 윤제문, 라미란 등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15일 첫 촬영 스틸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덕혜옹주`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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