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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뇌손상 일으키는 뇌졸증! 예방과 증상 개선에 좋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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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참다한 홍삼]

뇌졸증은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일 뿐 아니라, 한 번 발생하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회복하기 어려운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병이다. 특히 요즘처럼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온도차가 큰 때에는 평소보다 혈관이 약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뇌졸증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으로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괴사하는 병이다. 이 같은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실내외 공기의 온도 차이가 심하거나 일교차가 크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 확장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

대표적인 뇌졸증 증상에는 팔다리의 마비, 언어장애, 안면마비, 의식불명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회복될 가능성이 크고,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뇌졸중 발생 전처럼 완벽하게 뇌 기능이 회복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뇌졸중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이미 발생했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뇌졸중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뇌졸중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는데, 이는 홍삼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다. 이를 입증한 대표적인 연구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의 논문을 꼽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둘로 나눠 한 그룹에는 홍삼 추출물을 1일 2회 8주간 복용시키고, 대조군에는 복용시키지 않은 채 투입 전후의 혈소판 응집 정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로 응집 정도가 높을수록 혈전이 생기기 쉽다

실험 결과 대조군은 실험 후의 혈소판 응집 정도가 2.9% 낮아지는 데 그쳤지만, 홍삼군은 홍삼 복용 후 혈소판 응집 정도가 10.79%나 낮아졌다. 다시 말해 홍삼이 혈전 발생 가능성을 낮춰 뇌졸중의 위험성을 줄였다는 것이다.

홍삼의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며 풍기인삼시장 등에서 파삼 등 저렴한 인삼을 구매해 직접 집에서 직접 홍삼 원액을 만드는 사람이 늘어나는 한편 홍삼 원액을 활용한 한방차 등 홍삼 복용법을 찾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홍삼 엑기스 등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히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 장점이 있다.

뇌졸중은 다른 병과 달리 발생한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이 때문에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평소에 홍삼 등 뇌졸중에 좋은 음식을 복용하며 몸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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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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