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MBC 무한도전 식스맨 편에서 흡사 영화 킹스맨을 떠오르게 하는 외관으로 관심을 모았던 맞춤정장 촬영 장소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연말이 되면서 맞춤정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촬영장 협찬에 나섰던 맞춤정장 전문 기업 루바나가 촬영장을 공개한 것.
수많은 맞춤정장 업체들이 창업하고 폐업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묵묵히 100%수제방식만을 고집하는 비스포크테일러샵 루바나는 이미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실제로 수제공정의 방식 때문에 한 달 동안 출고할 수 있는 정장이 제한적이지만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고객들의 표정들은 하나같이 기대감이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이런 신뢰도와 영업방침 때문인지 입소문을 타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 측에서 직접 찾아와 협찬과 쇼룸을 촬영장소로 제공해주기를 희망하였고 무한도전 식스맨 편에서 협찬 및 촬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루바나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종규 루바나 대표 "세기테일러, 장미라사와 같은 방식의 고집 있는 고급정장을 동경하며 추구 한다"면서 "하지만 조금 더 폭넓은 고객들에게 비스포크방식의 수제맞춤정장을 알리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아뜰리에를 운영하여 타 업체들보다 더욱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바나는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여 보이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제작하고 있으며 상담 시 고객의 체형보완과 적합한 스타일을 제시해주어 맞춤정장이 처음인 남성들도 90%이상 재방문하게 되는 테일러샵이다.
창업 후 6년째 비스포크 수제방식으로만 제작 하며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소통하며 소비자에 맞는 스타일과 체형을 보완하는 맞춤정장을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조금 더 루바나식의 맞춤정장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미 10월 일산 백석역에 2호점을 오픈했고 내년 1월에는 잠실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