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용건, SNS 시작 하루 만에 얻은 `삼천 며느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김용건이 자신을 시아버님이라 부르는 SNS 댓글에 즐거워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기는 김영철과 김용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 후 식사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영철의 도움으로 생애 첫 SNS에 입문한 김용건은 연신 인증 사진을 찍었고, 김영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진 업로드에 도전했다.
하정우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용건의 SNS에는 `삼천 며느리`라고 부를만큼 수많은 미혼여성들이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그 중에는 그를 시아버님이라 부르는 댓글이 달렸고, 이에 김용건은 “이 여자 누구지”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해당 댓글을 단 회원의 계정에 들어가 프로필을 확인하며 SNS에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건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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