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하는 자동차 금융 서비스, 각종 혜택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속속 출시
-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사후 관리 제공 꼼꼼히 따져보고 사면 유리
# 최근 수입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직장인 이모(43세)씨는 금융 서비스 선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다양한 혜택을 놓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자동차 금융회사들 가운데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차량을 구매할 때는 차량 대금 지불을 위한 `금융 서비스`이라는 옵션이 존재한다. 특히 수입차 업계의 경우에는 자사 금융서비스 회사를 별도로 가지고 있는 회사가 많아 일반 캐피탈사와 수입차 금융서비스 회사 선택 여부를 놓고 소비자들의 고민을 자아낸다.
이중에서도 수입차 금융서비스 회사들은, 별도 캐피탈 업체들에 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시하며 고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있다. 이들은 신차보상보험 및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금융상품에 프리미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올인원(All-in-one)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까지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행보는 주목할 만 하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이미 동종 업계 최초로 신차보상보험을 출시하여 좋은 반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계약 후 3년 이내에 상대방 과실로 차대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동일 모델의 신차로 교환할 수 있도록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단, 차량 구입가의 30%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고 운전자 과실이 50% 이하인 경우에 한한다.
더불어 자사 파이낸셜 이용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54%까지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잔가보장 서비스(MB-Sure 할부 프로그램)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구매부터 매각을 책임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구매고객은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하다가, 만기 시 차량을 회사에 반납할 수 있다. 반납 차량 매각 시 차익이 발생하면 되돌려 받고, 손실이 발생해도 고객은 부담을 지지 않는다. 다시 메르세데스-벤츠를 찾는 고객에겐 차량가 대비 최대 3.5%의 혜택을 제공하는 재이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이 약정기간과 주행거리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싱 플러스(Premium Leasing Plus), 스타클래스(Star Class)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 중 구매 후 7일, 주행 거리 500Km를 넘지 않은 경우에는 차량 결함 및 단순 변심 발생에도 차량을 교체해주는 `중고차 7Days`도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이처럼 수입차 구매 과정에서 차량 선택만큼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존재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차량 구입 전부터 각 금융 서비스 업체 별 구매 혜택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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