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 투자 유치에 따라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추천 인사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1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우디 PIF가 추천한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 전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또 사우디 민간발전회사 아크와 파워의 모하메드 에이 아부나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수베이 상임이사는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S-Oil 대표이사를 지내 국내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우디 PIF의 지분인수에 따른 지배구조와 이사회 변화를 계기로 투명한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