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금) 견본주택 개관 이후 7000 여명 몰려...부산의 분양열기 계속 이어질 듯
- 전용 84형 중소형 3.5베이 평면 적용, 현관창고...대형펜트리, 알파룸 등 제공
지난 해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부산의 분양시장이 올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분양시장에서 올해 사상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2월 현재 부산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1.88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달에는 부산의 뜨거운 분양열기를 `부산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이어나갈 전망이다. ㈜삼정은 지난 4일(금)에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간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끝 없는 인파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개관 첫날, 견본주택 문을 열기 전부터 수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오후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예비청약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 견본주택 내에도 유니트를 둘러보거나 분양상담사와 상담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부산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A형 139가구, 75B형 1가구, 84형 14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4형 54가구로 구성되며 총 334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에는 75A형과 84형, 오피스텔 84형 유닛이 모두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닛은 주력평형인 84형이다. 84형은 중소형 3.5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다. 거실과 침실이 모두 남향위주로 구성됐으며 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면적이 훨씬 늘어나게 된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맞통풍구조로 설계돼 환풍성을 높여 주부들의 마음을 뺏기도 충분했다. 부엌 바로 옆에는 다용도실을 마련해 식자재 등을 보관하기 좋으며 현관 수납공간 강화했고 대형펜트리도 제공된다. 안방 뒷편에는 알파룸을 설치해 서재나 컴퓨터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75A형은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75A형도 펜트리와 수납강화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ㄷ`자 구조로 설계했다. `ㄷ`자 구조는 일반 주방에 비해 수납공간도 풍부해 정리o정돈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붙방이장은 수납강화형과 TV장식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산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3.3㎡당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1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부산3o4호선 미남역에서 만덕터널로 이동하는 방면(동래구 쇠미로 222-113)에 마련됐다.
12월 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목) 1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의는 051)516-4600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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