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배우 권오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오중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내 아내의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에 출연해 `19금 토크의 달인`다운 아찔한 수위의 발언과 아이를 사랑하는 깊은 부성애를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암암리에 활약했던 권오중은 이날 아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지극한 부성애를 드러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권오중은 "아들이 과거 죽을 수도 있는 병에 걸린 적이 있는데 그때 `평생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기도를 했다. 다행히도 생각했던 위험한 병은 아니었고 그 때부터 모든 일을 아들에게 맞춘다"고 고백했다.
특히 육아를 위해 드라마 `환상의 커플` 출연 제의를 거절하고, 아이의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을 배우기 위해 `식객` 출연을 결정했다는 사실도 밝히는 등 19금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남다른 부성애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권오중은 내년 초 드라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권오중, 붕어빵 아들 공개 "죽을 병에 걸린 뒤..아들에게 맞춘다"
[온라인뉴스팀]
라디오스타 권오중, 19금 토크 현장 초토화..18년 부부 "낮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