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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카드뉴스] 직원을 잘 꾸짖는 1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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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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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을 잘 꾸짖는 13가지 방법

    직원이 인간인 만큼, 리더 또한 인간이다. 서투른 방식으로는 서로의 감정만 다치게 하기 일쑤다. 책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유정식)에서 알려주는 `일 못하는 부하 직원을 잘 꾸짖는 1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천사표란 딱지를 떼라. 꾸짖어야 할 땐 꾸짖어야 한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란 생각은 리더십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2 꾸짖기에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라. 사소한 일은 즉각적으로, 심각한 일은 약간의 냉각 시간을 갖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절대 다음날로 넘기면 안 된다.

    3 직원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을 버려라. 부모는 자식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직원을 좋은 길로 이끌려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4 꾸짖을 때 ‘항상’, ‘한 번도’, ‘최악’이란 말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넌 항상 그래!”, “한 번도 OO하는 것을 못 봤어!”라고 말하면 직원은 당신에게 악감정을 갖게 된다.

    5 추론하기보다는 상황을 묘사하듯 말해주는 것이 좋다. “또 지각이군. 왜 그렇게 게을러!” 대신 “이번 주에만 세 번 지각했는데 무슨 일인가?”라고 말해야 한다.

    6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역할 바꾸기’를 적용해보라. 직원을 당신의 의자에 앉힌 다음 “자네가 내 입장이라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고 질문하고 침묵을 지켜라. 그것으로 충분하다.

    7 가급적 직원이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라. 황금비율은 8 대 2다. 물론 부하가 8이고 당신이 2다. 비율이 거꾸로 되면 좋은 꾸중은 물 건너간 것이다.

    8 꾸짖을 때는 꾸짖기만 해라. 양념으로 칭찬을 넣는다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직원은 어린애가 아니다. 양념으로 들어간 칭찬은 역효과를 낸다.

    9 “너 때문에 아주 힘들다”처럼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 주구장창 늘어놓지 말라. 꾸짖을 때 집중할 것은 당신의 감정이 아니라 직원의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10 꾸짖기 위한 정보를 확실히 찾으라. 불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꾸짖으면 직원의 반감을 살 뿐 아니라 ‘무능’이라는 꼬리표도 함께 얻는다.

    11 꾸짖은 날 저녁에 술 사주며 위로하지 마라. 꾸중을 들은 직원에게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 직원은 아이가 아니다. 술 사준다고 좋아할 만큼 유치하지 않다.

    12 꾸짖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10분이 지나고 난 다음에 하는 말은 모두 잔소리고 중언부언이다. 꾸짖는 것은 훈계도 아니고 벌주기도 아니다.

    13 당신의 해법을 강요하지 마라. 간혹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꼭 이렇게 하도록 해!”라고 지시하듯 해법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직원이 하는 것이다.

    기획/구성
    한국경제TV MAXIM 이석우 기자

    본문 출처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 유정식 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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