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스타워즈' J.J. 에이브럼스 감독 "봉준호 감독이 조언해줬다"...의외의 인맥 등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J.J. 에이브럼스 감독 "봉준호 감독이 조언해줬다"...의외의 인맥 등극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진 한국경제 TV MAXIM

`스타워즈`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의외의 인맥에 대해 언급했다.

`스타워즈` 기자간담회가 9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등이 참석했다.

이날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한국 영화 산업에는 강인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봉준호 감독과 굉장히 절친한 사이다. 그에게 `스타워즈`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점을 공략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작품들을 보면 장르 통합을 통해서 여러 감동을 주더라. `스타워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통합해서 스토리 텔링을 하려고 한다"고 말해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메가폰을 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트랙: 더 비기닝`, 인기드라마 `로스트`, `프린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성공시킨 바 있다. 그는 이번 `스타워즈` 연출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를 처음 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로맨스, 코믹만 있는게 아니라 우정, 선과 악 등 여러 가지를 녹여낸 스토리다. 이 영화를 통해서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이후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을 개봉했고, 10년 만에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로 돌아왔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한 솔로(해리슨 포드)와 레아 공주(캐리 피셔) 등 시리즈 대표 영웅들의 귀환과 새로운 캐릭터 레이(데이지 리들리), 핀(존 보예가)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더 비기닝`, `슈퍼 에이트`,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17일 개봉.

사진 한국경제 TV MAXIM 윤예진 기자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