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는 장몽, 한동 주연의 47부작 중국드라마 `벽혈서향몽`을 4K 초고화질 주문형비디오(UHD VOD)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중화권 초고화질 드라마가 VOD로 제공되는 사례는 국내 유료방송서비스 중 처음입니다.
중국 최대 콘텐츠 제작사 `화책미디어`가 제작한 이 드라마는 `채널 AsiaN`이 수입, 배급한 작품입니다.
편당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 등 총 제작비 85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UHD 카메라로 촬영하고, 후반작업도 UHD로 진행한 초고화질 작품입니다.
KT는 "중국은 아직 UHD 전용채널이 없어, 4K UHD로 제작된 `벽혈서향몽’은 실시간 방송을 HD로 다운컨버팅해 방영 중"이라며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올레 기가 UHD tv`를 통해 UHD로 제공돼 국내 중드 마니아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