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유승호, 군대에서 걸그룹 뮤직비디오만 본 사연은?(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유승호가 군 생활 중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배우 유승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승호는 군 생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어떤 작품 속에서 배우들이 멋지게 연기를 하면 난 그러질 못하니까 TV 보기가 꺼려지더라"고 고백했다.
또 리포터가 "병장 시절에는 어땠냐. 후임들에게 TV 보지 말라고 했냐"라고 질문하자 유승호는 "걸그룹 뮤직비디오 말고는 못 틀게 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굳이 얘기를 해야 하나. 내가 보고 있으면 그냥 그걸 봤다. 병장 때는 내가 곧 법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호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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