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SIMPAC에 대해 타이어 설비 분야 진출 등으로 이익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2016년 예상 실적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비교하면 과거 3년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수주 믹스가 개선되고 타이어 설비 분야로 성장동력이 확장된 것을 고려할 때 외형과 이익 확장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같은 기간 자동차 프레스 수주 잔고 확대와 계열사 실적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심팩인더스트리와 심팩산기를 인수하며 타이어 설비 분야로도 진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고객사의 설치 공사 지연으로 약 200억 원 정도의 매출 인식이 이월됐다"며 "4분기 매출액은 9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8.2% 늘어난 99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