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중장년층 무릎병 `수영 배워볼까?`
중장년층 무릎병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무릎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관절염이나 무릎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은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거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뼈가 약한 중장년층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생활 체육` 수영을 추천한다.
수영은 물 속에서는 하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 또 꾸준히 하면 폐활량이 향상되고 복부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스포츠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4가지 영법(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이 있다.
먼저 기초 호흡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이어 물에 뜨는 법, 발차기, 부력 줄이기, 물 잡는 법 등 단계별로 배워둘 게 많다.
자유형의 경우, 하이 엘보우(스트로크 동작)와 발차기 추진력이 중요하다. 또 양쪽 호흡법을 익혀 두면 좋다. 평영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접영은 돌핀 킥이 핵심이다. 돌핀 킥이란 양발을 모아 동시에 위 아래로 차는 영법이다. 돌고래의 꼬리 지느러미처럼 힘있고 부드러운 킥을 구사해 추진력을 얻는다. 배영은 유선형 자세가 요구된다.
수영은 어깨 강화 뿐만이 아니라 군살을 없애고, 균형 잡힌 신체 완성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