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우 SNS) |
`영국도 반했다` 이승우 2위…백승호, 메시와 `한 무대?`
`한국축구 희망` 이승우(17, 바르셀로나B)가 세계 19세 이하 유망주 2위에 올랐다.
영국 축구 매거진 `포포투`는 2일(현지시각) 19세 이하 세계 유망주 순위에서 이승우를 2위로 선정했다.
포포투는 "이승우는 4년 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으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관심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한국축구 역사상 세계 톱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승호(18, 바르셀로나B)가 1군 훈련에 합류해 화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사B 소속` 백승호가 엔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백승호는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바르셀로나 1군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17일 훈련에는 무릎 부상에서 완쾌된 리오넬 메시도 합류, 백승호와 함께 연습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차세대 희망이다. 탁월한 시야와 정교한 패스, 놀라운 득점력으로 각각 사비, 메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