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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인기 만점 ‘러블리 개똥이’ 애교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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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남심 저격 귀요미 4단 콤보 세트를 선보여 심쿵을 유발시키고 있다.

김민정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신기로 인해 젓갈장수 개똥이로 살다가 무녀 매월이 된 기구한 여인의 운명을 담아내고 있는 상황. 지난 19회분에서는 김민정이 ‘풍동조락’이라는 장혁의 점괘를 뽑은 후 충격에 빠져 평강까지 300리길을 달려가 만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녀 복장으로 멀리까지 움직일 수 없던 김민정이 시크한 귀공자 선비로 탈바꿈한 채 장혁을 만나기 위해 나섰던 것.

이와 관련 김민정이 샤방샤방 남장 꽃선비로 변신한 것을 기념, 사랑스러운 귀요미 4단 콤보 세트를 연출했다. 서슬 퍼런 무녀 매월의 모습을 잠시 벗어던진 채 해맑은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김민정이 촬영이 잠깐 중단된 쉬는 시간이나 대기시간 중에 특유의 깜찍함을 한껏 표출,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내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김민정의 귀요미 4단 콤보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촬영도중 포착됐다. 이 날 촬영에서 김민정은 털털하고 순박한 남장이었던 젓갈장수 보부상 개똥이와는 180도 전혀 다른 지체 높은 양반가의 선비로 전격 변신했던 상태. 김민정은 고급스러움이 감도는 남보라 색과 자주색이 섞인 한복에 상투를 틀고 양반 갓까지 착용, 품격 높아진 신분 상승이 기쁘다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

무엇보다 김민정은 자신을 촬영하던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내며 러블리 개똥이 V라인을 만들더니 양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상큼한 애교 꽃받침을 완성했다. 이어 심통난 듯 허리에 손을 올리고 무심한 표정을 지어낸 후 ‘반달 눈웃음’과 함께 양손으로 쌍글이 V자를 만들며 천진난만한 미소로 마무리,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더욱이 김민정은 “이 꽃선비 옷이 유난히 마음에 든다. 소매가 넓은 선비옷과 여자 한복은 정말 많이 다르네”라면서 양 팔을 벌리고는 그림자 놀이를 하는 등 꽃선비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해주부터 개똥이, 매월 그리고 꽃선비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마치 1인 4역 같은 연기를 완성해내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김민정은 현장에서는 항상 환한 웃음으로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해주는 일등공신이다. 연기에서나 분위기에서나 항상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김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은 19회분이 시청률 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독주하고 있는 상황. 19회분에서는 장혁이 ‘장사의 신’이 되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며 통쾌한 개념 메시지를 던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 20회 분은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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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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