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 열차사고, 열차에 치이는 `공중사상사고` 발생…수습만 1시간 가량
남영역에서 열차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열차가 지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7시께 서울 남영역 부근 철로에서 사람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KTX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167열차는 출발 직후인 7시3분께 남영역 부근에서 멈춰섰다.
차장은 안내방송을 통해 “남영역 부근 철로에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해 119 대원들이 출동해 수습 중”이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KTX 운행은 56분 지연되다 7시58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공중사상사고로 사상자가 사망했는지 부상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지 않고 있다.
(사진 = 내용과 무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