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근로일자리가 전년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014년 임금근로자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근로일자리는 17,053천개로 전년보다 556천개 늘어나며 3.4%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지속일자리가 11,781천개로 전체의 69.1%를 차지하고, 신규채용 일자리는 5,271천개로 30.9%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전체 임금근로일자리의 61.3%에 해당하는 10,460천개의 일자리를 남자가 점유했고 지속일자리에서는 남자의 점유비율이 63.7%로 여자의 1.76배, 신규채용된 일자리에서는 남자의 점유비율이 56.0%로 여자의 1.27배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전체 임금근로일자리의 73.6%를 30~50대가 점유하고 있으며, 29세 이하 18.9%, 60세 이상이 7.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근속기간별로는 근속기간 3년 미만이 57.7%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근속기간 20년 이상은 6.7%를 점유했습니다.
조직형태로는 임금근로일자리의 57.1%를 회사법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기업체 14.5%, 정부 13.0% 등의 순이었습니다.
종사자 규모로는 300인 이상 기업체의 임금근로일자리가 7,379천개로 전체의 43.3%를 차지했고 공공부문 임금근로일자리는 2,680천개로 전체의 15.7%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80천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